[인도여행] 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 하러 가는 길에

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 하러가는 길에
사막 한가운데 정말 가난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작은 마을이 있대요..
혹시 집에 필요없는 물품 몇개 있으면 가져와서그 마을의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면서
그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는것도 여행중에 작은 기쁨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혹시 집에 버릴 물품중에 어린이들이 쓸만한것 있으면 챙겨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없으시면 굳이 따로 준비해올것 까진 없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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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으로 가기위해 이동하는중이었다
갑자기 운전해주는 폴루가 경적을 울리기시작했다
경적소리와 함께 마을에 있는 아이들이 여기저기에서
뛰어나왔다

폴루가 시장에서 장만한 간식거리 와 우린 한국에서가져간 것들을 나눠 주었다
아쉬워 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이 주기위해
여행내내 사용해야할 모자 ᆞ화장품ᆞ라면 등도
다 주워버렸다
좀더 더챙겨오지못해 못내 안타까운 마음
다시 인디아를 찾게 된다면

내것 보다는 이친구들을 위해 배낭을 채워오리라
다짐하면서 아쉽게 마을을 떠났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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