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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도시를 가다. 사프하우젠 중세도시 본문

크로아티아/스위스

중세 도시를 가다. 사프하우젠 중세도시

시라이프 2021. 8. 30. 13:25

여행을 일상처럼

스위스 여행 \2019.8.12.~8.30 - 18일간- 여행기간
꽃보다 시스터 :여동생과 동행로 입국
1.
스위스 공항에서 입국하는 절차는 비교적 간편하다.
짐을 찾아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3시에 체크인하고 한국에서 챙겨온 한국음식을 챙겨 숙소
밖으로 나왔다. 기차길옆 한적한 곳에 자리 펴고 밥을 먹으니 세상 더 부러울 게 없었다. 김치, 멸치복음 , 열무 물김치 로 한 그릇 뚝딱 3~4 분 간격 으로 지나가는 열차가 조금은 신경 쓰였으나 그래도 한국 음식이 최고야! 익히 우리는 유럽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그대로 남긴 사례가 있기 떄문에 길바닥에서 먹는 한국 음식 맛이 꿀맛임을 더 실감 했다.
덤으로 야생 들국화가 우리들의 기분을 더 업 시켰다.
비행기 타고 오느라 하루 꼬박 밤을 지새우고 씻지도 못하고 비몽 사몽 밥을 먹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2.스위스 패스로 주로 이동 예정이다. 15일 권 2인 :110만원 ;열차.버스 무제한 이용 ;국영 운영

라인폭포를 가다.
중세 도시를 가다. 사프하우젠 중세도시
취리히에 온 셋째날이 밝았다. 일기예보상 비가 온다고 했는데 우리가 출발 할 무렵 어김없이 비가 쏟아졌다. 나는 우산 대신 새로 장만한 녹색 레인코트를 입고 나왔다. 가격에 비해 만족할 만 색감과 재질이 비오는 날도 그리 싫지가 않았다.
대신 무거운 카메라는 캐리어 가방에 숨겨두고 기차역으로
발길을 옮겼다.
오늘의 목적지는 취리히 인근에 있는 폭포에 갈 예정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스위스 열차 2등석을 주로 이용하는 열차표 이다. 스위스의 열차는 다양한 종류의 기차노선과 기차종류가 있다. 안내 방송은 독일어와 영어로 안내하고 있었다. 내릴때는 내리고자 하는 역에 도착하면 출입문 근처에 있는 버턴을 누르면 자동으로 개폐하는 방식이다.
일반 기차는 검표원이 거의 표를 검사 하지는 않는 다고 한다. 우리가 탔을 때도 표을 검사하지는 않았다. 단 고숙 열차인 경우 타면 어디선가 검표원이 나타나서 표을 확인한다.
폭포에 가기 전 중세도시(샤프 하우젠)가 있다고 해서 먼저 가보기로 했다. 중세도시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은
거리의 상점앞에 있는 그림이 있는 벤치였다. 아주 오랜전에 지어진 건물이 고풍스럽고 운치가 있어 만족스러웠다. 조그마한 고성을 올라가는 계단옆에는 청포도 과수원이 있고 지붕이
옛스러움을 더하고 있고 동굴 모양의 성안의 창문에서 내려다 보는 도시는 스위스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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