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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일기

펄 핏락 가는 날 [북유럽여행]

시라이프 2021. 9. 2. 04:30

 

북유럽~말로만 듣던 코스에 가게 된다는 것

열흘 전 쯤 부터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사진에서 보던 아찔한 절벽 펄 핏락

(노르웨이어로 히브라토나 /조각도의 칼날)을 갈 수 있다니

꿈만 같았다.

대항항공을 타고 일본 나고야에서 1박 한 후 (18일의여정)

핀에어를 타고 핀란드 헬싱키로 입국했다.

헬싱키는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우리는 노르웨이로 이동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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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핏락 가는 날 은 몹시 긴장 되었다.

날씨의 여신이 우리의 편을 들어줄지?

입구에 도착했을 무렵

비가 한방울 씩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입산 불허는 없었고

세계각지에서 모인사람들이

부푼 마음을 앉고

트래킹을 하기시작했다.

작은 돌들과 바위

습기를 머금은 가파란길들이 우리를 반겨 주웠다.

미리준비해간 샌드위치로 영양을 보충하고

발길을 옮기기 시작했을때 안개는 앞을 가리고

주변의 풍경들을 다 삼켜 버렸다.

실망스러웠지만 담을 기약 해야 할 즈음

귀신같이

안개가 그쳤다.

뷰포인트에서 사진을 찍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줄지어,,,기다린후 사진을 찍고

내려오는데 보통 힘든 길이 아니었네...

ㅎㅎ

오길 잘했어.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을것 같아...

이런 문구가 떠오르며.....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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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삶의 방식을

다양하게 접하고

느낄수록 앞으로

다가 올 인생을

더욱 구체적으로

준비 할 수 있다.

🚀독서노트 살아온 궤적 -이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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